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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간단 요리

[간단한 국수요리] 따뜻한 김치국수

말랑세아 2017. 2. 5. 17:23

 

 

 

 

냉장고에 마땅한 재료가 없을때

오로지 김치와 소면만 있어도

잔치국수 못지않은

맛있는 국수요리를 만들 수 있는데요

이름하여 따뜻한 김치국수에요.

 

 

 

 

 

 

 

재료 (2인분 기준)

묵은지 1/4포기, 소면 200g, 대파 한줌,

청양고추 2개, 김치국물 5 큰 술,

멸치액젓 2 큰 술, 후추 약간,

 

육수 : 물 800ml, 다시마 (10*10) 2장,

국물용 멸치 5마리

 

 

 

 

 

 

 

냄비에 물 800ml와

멸치, 다시마를 넣고

중불에서 10분간 끓여서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육수를 만드는 동안

묵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청양고추와 대파도

송송 썰어주세요.

 

 

 

 

 

 

 

 

육수가 완성되면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고

 

 

 

 

 

 

 

끓여 놓은 육수에

묵은지를 넣은 뒤

 

 

 

 

 

 

김치국물도 같이 넣어서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그리고 얼큰한 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도 넣어주세요.

안 넣어도 무방해요.

 

 

 

 

 

 

 

김치가 어느 정도 익으면

소면을 넣고 바글바글

여주세요.

 

 

소면은 삶지 말고

그냥 넣어주세요.

그래야지 소면에 김치국물에

배어서 더 맛있답니다.

 

 

 

 

 

 

멸치액젓 2 큰 술과

 

 

 

 

 

 

 

후추를 살짝 뿌려서

간을 맞춰주세요.

 

 

멸치액젓 대신에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 맞춰주셔도 되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한번 휘리릭 끓여주면

김치국수 완성이에요.

 

 

 

 

 

 

 

 

특별한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김치국수에요.

 

 

 

 

 

 

 

 

진하고 구수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국물은

속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하고 개운하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소면과

살캉거리는 김치가

넘나 잘 어울려서 맛있어요.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재료들로

후다닥 만들 수 있는

김치국수!!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끓여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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