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의 소소한 하루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손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김치볶음밥은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가 않죠!? 여기에 재료 몇가지만 추가하면 평범한 김치볶음밥이 색다르고 화려하게 변신합니다. 재료 (2인분 기준) 찬밥 2공기, 묵은지 적당량, 스팸 200g, 달걀 3개, 대파 한 줌, 청양고추 2개, 양파 1/4개, 쪽파 조금, 모짜렐라 치즈 많이, 맛간장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소금 약간, 오일 적당량 야채 등 속재료는 냉장고 사정에 맞게 입맛 취향대로 준비하세요. 모짜렐라 치즈는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더 좋아요. 먼저 야채들과 스팸, 김치(묵은지)는 잘게 썰어 주세요. 찬밥에 오일을 살짝 넣고 밥알을 코팅 시키듯이 버무려 주세요. 그러면 고슬고슬한 밥맛이 살아난답니다. 달걀은 용기에 잘 풀어준 후 약간의 소..

갓 지은 따끈따끈한 밥에 쫄깃하고 짭쪼롬한 낙지젓갈 얹어먹으면 밥강도가 따로 없죠?! 하지만 따끈따끈한 밥 대신 찬밥만 있을 경우 낙지젓갈과 자투리 야채를 넣고 볶음밥을 만들어 먹어도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된답니다. 재료 (1인분 기준) 밥 한 공기, 낙지젓갈 3 큰 술, 굴소스 1 큰 술, 양파 (중) 1/2개, 양배추 적당량, 청양고추 2개, 대파 한줌, 달걀 1개, 오일, 참기름 1 큰 술, 후추 약간, 김가루, 통깨 조금 * 야채는 냉장고 사정에 맞게 준비하세요. 깻잎, 당근, 버섯 등을 넣어도 좋아요. 먼저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른 뒤 반숙 후라이를 만들어 주세요. 반숙 후라이를 만드는 동안 준비한 야채들을 손질해주세요. 반숙 후라이가 만들어졌다면 본격적인 낙지젓갈 볶음밥을 만들 건데요... 달군 ..

오늘 뭐 먹지? 에서 신동엽님이 소개한 파라면!! 계란을 익혀 먹는게 아니라 따로 풀어서 라면을 찍어 먹는 라면 요리인데요... 사실 방송으로 볼땐 이게 과연 맛있을까? 란 의구심이 많이 들어서 요리하기가 망설여졌는데... 며칠 전 친구가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고해서 저도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1인분) 라면 1개, 달걀 1개, 대파 or 쪽파 적당량, 물 먼저 냄비에 물을 적당량 붓은 뒤 물이 바글바글 끓이면 면만 넣고 삶아주세요. 면을 삶는 동안 달걀은 잘 풀어 놓고 대파 or 쪽파도 송송 썰어 주세요. 면은 완전히 다 익히지 말고 살짝 덜 익혔을때 물을 1/5 정도만 남기고 버려주세요. 면이 약간 덜 익었을때 물을 버려야 나중에 면이 불지 않아요. 그리고 물을 너무 많이 버리면 ..